2025년 3월 22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산불은 강한 바람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어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인접한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산불로 인해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통제되며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울산 산불로 인해 22일 온양~장안 IC 양방항 통제되었고 천양 IC~장안 IC구간양방향, 청주영덕선 IC~안동분기점 양방향, 중앙선 안동분기점 상주방향 통제됐습니다
고속도로 이용하실 분은 실시간 확인 후 가야 합니다
게다다 22일 오후 6시 울산시에도 재난 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21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밤사이 불길이 번져 진화율이 떨어졌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평균 풍속)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울산 산불 발생과 확산
울산 울주 산불은 22일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운화리 야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졌고 부산울산고속도로 인근까지 연기가 퍼져 시야가 가려져 교통이 통제되었습니다
온양 나들목과 장안 나들목 사이의 고속도로는 양방향으로 통제되었습니다
진화 작업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진화율이 70%까지 올라갔으나, 밤이 되면서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율이 40%로 떨어졌습니다
현재는 인력 1800 여명과 진화차량 35대, 헬기 11대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
산불로 인해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통제되며,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울산시와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특히, 울주군 온산읍 인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국가 재난 선언
울산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정부는 국가 재난을 선언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어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울산 산불은 21시간 20분이 넘는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며 진화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어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산림청은 헬기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일환입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85ha에 이르고 있으며 울산 울주 온양 주민들은 여전히 안전한 곳에서 대피 중입니다
정부는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 산불이 잡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