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의 주요 대회 중 하나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매년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더스타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여자 프로골프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2025년 기준으로 12회째를 맞이한 KLPGA 투어 내에서도 상금 규모와 역대 우승자 면면이 화려해 많은 골프팬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입니다.
대회는 총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20여 명의 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실력을 겨룹니다.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경기 내용
-일정: 2025년 대회는 5월 말~6월 초에 걸쳐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장소: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더스타휴 컨트리클럽, 파72).
-대회 방식: 3라운드(54홀) 스트로크플레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는 KLPGA 투어 소속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2025년 대회에는 정윤지, 박민지, 최가빈, 이채은, 안송이, 이예원, 박현경, 윤화영, 지한솔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정윤지는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8언더파 64타)을 세우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발휘해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박민지와 최가빈은 공동 2위, 이채은과 안송이는 공동 4위,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주요 내용
정윤지는 대회 첫날부터 강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쳤고 공동 2위와 4타 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정윤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이채은이 막판 공동 선두까지 추격했지만 정윤지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극적으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정윤지는 2022년 E1 채리티 오픈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KLPGA 역사에 새겼습니다.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자 & 상금
-우승자: 정윤지
-우승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총상금: 10억 원
-상금랭킹: 우승 후 정윤지는 상금랭킹 7위(누적 상금 2억 9,434만 원)로 올라섰습니다.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KLPGA 스타 탄생의 무대로 초대 챔피언 김하늘을 시작으로 김세영, 박성현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해왔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박민지가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23년에는 ‘특급 신인’ 황유민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지난해에는 이예원이 우승을 차지해 역대 우승자 명단에 또 한 번 빛나는 이름이 추가됐습니다.
이 대회는 단순한 골프 경기를 넘어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의 꿈과 도전이 담긴 무대입니다.
매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내년에도 KLPGA 최고의 선수들이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대회는 KLPGA 스타 탄생의 무대로 매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이 특징입니다.